스코어는 3 : 2,  한 점 차로 쿠바를 이기고 있는 상황

한국은 9회말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쿠바의 선두타자 올리베라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였고, 후속 엔리케스의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4번 세페다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고 뒤이어 5번 벨도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문제는 심판이 그렇게 스트라이크존을 후하게 주다가 갑자기 까다로와져 두명을 포볼로 내보내니
포수 강민호가 스트라이크 자세로 이게 어떻게 볼이냐는 씩으로 심판을 쳐다보는 어필을 하고
심판은, 죄책감에서 인지 갑자기 포수 강민호 퇴장을 선언한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한국 코칭스태프가 달려나와 항의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심판도 한국의 승리를 바라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은 포수를 대만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진갑용으로 교체했고 투수도 잠수함 정대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때의 상황은 잘하면 3:3으로 비기거나 아니면 지는 게임이엿다

안타 하나면 역전. 다잡은 금메달이 은메달로 변하게 된다.
마운드에 오른 정대현은 차분히 볼을 찔러넣었다.
1구 스트라이크, 2구도 스트라이크. 3구째 정대현 특유의 싱커가 홈플레이 앞에서 뚝 떨어졌다.
동요의 흔적이 없는 무심의 피칭이었다.

구리엘이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으나 타구는 땅볼. 그것도 명품 유격수 박진만의 앞으로 굴러갔다.
2루 베이스 앞에서 차분하게 잡은 박진만은 2루수 고영민에게 토스했고
고영민은 베이스를 찍고 1루수 이승엽에게 볼을 던졌다. 공은 이승엽의 글러브에 들어갔고
24명의 전사들은 모두 두 팔을 번쩍 들었다.

이로써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병살타,,,어려운 위기를 승리로 이끌어낸 기적같은 아니면 만화에서나 볼수있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다

하늘이 도왔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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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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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가

Life 2008. 8. 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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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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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세상 반야심경으로 마음을 다스려 보아요.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 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역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 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 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 삼막삼 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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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타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3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다섯 가지 쌓임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아무 것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며 허망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회개할 사람 회개하자
월봉스님-회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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